2022년 8월의 질서

브라질 바투카다 리듬을 치는 평화퍼포먼스 그룹 '레츠피스'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레츠피스는 영어 let'speace의 합성어다. 문법상으로는 알맞지 않은 조합이지만 콩글리시로는 단숨에 이해하기 쉽다. 수동태로 주로 쓰이는 평화를 직접 하자는 의미다. 지난 공연은 임진각에서 열린 '7·27 종전 평화문화제' 였고, 다음 공연은 인천퀴어퍼레이드에서 한다.(...아마도?) 공연 제안은 +더보기

강서구에 사는 고소리와 ‘이끼 ikki’를 굴린다. 호명의 경계를 조금씩 벗어나는 나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아 세력화하는 일이 즐겁고 이곳에 필요하다는 믿음을 가진 채 꾸물거리고 있다. 8월 첫 주에는 봉선화물을 들일 거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꽃우물수영장의 유미-6반 수강을 다닌다. 꽃우물수영장에서는 수영을 하며 구름을 볼 수 있다. 대체로 그곳에서 쉽게 살아있다고 느낀다.

민구홍매뉴팩처링 운영자 민구홍의 ‘새로운 질서’ 수업에서 이 홈페이지의 질서를 마련했다.

김지영예인수경, 그리고 새로운 질서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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